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
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
MAB는 생물권보전지역을 기후변화, 생물다양성 감소 등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바라본다.
그 일환으로 MAB는 1995년 세비야 전략 수립과 함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간의 협력을 중시하기 시작하였다. 이에 세계 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(World Network of Biosphere Reserve, WNBR) 외에도 아프리카, 아랍, 아시아·태평양, 유럽 및 북미, 남미 및 카리브해와 같이 대륙별로 MAB네트워크가 형성되었고, ‘세계 섬·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’ 처럼 사막, 산림, 습지 등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생태계의 특성에 따라서도 생물권보전지역별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.
2022년 기준 전 세계 134개국 738개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, 국내에는 총 9개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되어 있다. 국내의 경우 1995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‘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(East Asian Biosphere Reserve Network, EABRN)’에 가입되어 있으며, 해당 네트워크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, 몽골, 일본, 북한, 러시아연방, 카자흐스탄 총 7개국이 가입되어 있다.
국내 생물권보전지역
1980년 MAB한국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국내에는 총 9개의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되어 있다.